충청권 생체인 '화합' 외쳤다
충청권 생체인 '화합' 외쳤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06.22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충남·충북 생활체육대회 대전서 열려
충북 생활체육 선수들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충청권 생화체육대회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경기로 충남도민과 대전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24일 대전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일반 7개종목, 번외 1개종목으로 충청권 생활체육인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친선경기로 치러졌다.

이날 충북생활체육인들은 번외경기 줄다리기에서 충남과 대전을 연이어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7개 일반종목 중 탁구와 생활체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충남도민과 대전시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충북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투자 1번지 경제특별도 충북으로 오세요'라는 플래카드를 준비해 개회식에 참여한 1000여명의 충청인들에게 경제특별도 충북을 홍보했다.

박영철 도 생활체육사무처장은 "충청권 3개 시·도의 공동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며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민과 대전시민들에게 강한 충북을 보여준 대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무처장은 "다음 2회대회는 충북에서 열리는 만큼 충청권 생활체육인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빈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