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문 연다
전국 첫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문 연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9.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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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산서 개소 … 한국생활 필요 정부 서비스 한번에

금융·의료 생활정보 안내·통번역·다문화학생 적응 등
전국 최초로 충남 아산에 설치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8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에 따르면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부의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아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노동자센터 등이 위치한 시민문화복지센터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입주 기관은 총 4개로,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체류허가 및 기간 연장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출입국사실증명 및 제증명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지청 외국인고용관리팀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취업 기간 연장(재고용 허가) △사업장 정부 변경(자사 이동, 승계 등) △성실 근로자 재입국 고용하기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에 입주해 있던 아산 이주노동자센터는 △고용허가제 관련 상담 및 생활정보 안내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컴퓨터 교육 △의료 지원 활동 △문화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금융·의료 등 생활정보 안내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사회통합 교육 △통번역 △다문화 학생 공교육 적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한편 8일 열리는 개소식은 안희정 지사와 이낙연 국무총리, 행안부·법무부·고용부·여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다문화이주민과의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산 정재신·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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