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보관중이라 속이고 정보 요구해
단양우체국이 최근 단양지역을 중심으로 우체국(우편물류센터)을 사칭해 개인정보 유출을 목적으로하는 전화가 무분별하게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사칭사례로는 전화를 받으면 ARS로 "귀하의 우편물이 반송돼 우편물류센터에 보관중이오니 확인을 원하시면 9번을 누르세요"라고 한 뒤 연결이 되면 필요한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우체국 관계자는 "우체국은 유선상으로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절대 개인정보를 유출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라며. 발신자 번호를 꼭 확인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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