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위한 우리말 학교예요"
"이주여성 위한 우리말 학교예요"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2.15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여성단체협 이주여성센터, 한국어학교 수료식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부설 이주여성센터는 14일 오전 10시 도여협 회의실에서 한국어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영주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태어난 나라가 다르고,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미흡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국어학교를 운영했다"며 "하루 하루 지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이주여성이 아닌 어엿한 한국여성으로 변해가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한국어학교 초급, 중급, 고급반 과정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 중 그동안 수업태도, 출석률이 좋은 따이리신(중국), 손정(중국), 카챠(우즈베키스탄), 가즈꼬(일본), 줄리타(필리핀) 등 5명에 대한 근면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