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김진서, KB금융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박소연·김진서, KB금융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 뉴시스
  • 승인 2016.01.07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부터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서

세계선수권·주니어선수권 선발도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박소연(19·신목고·사진)과 김진서(20·갑천고)가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8일부터 10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6(제70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미국과 헝가리에서 각각 열리는 ISU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연맹은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여자싱글 2명, 남자싱글 1명, 페어 1팀, 아이스댄스 1팀을 선발한다. 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나설 남녀싱글 각 2명과 페어, 아이스댄스 각 1팀을 뽑는다. 아울러 이번 대회 성적과 지난해 12월 치른 피겨회장배랭킹대회 성적을 합산해 2016-2017시즌 피겨 국가대표팀을 확정한다.

박소연과 김진서 등 국내 피겨스케이팅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박소연은 올 시즌 ISU 시니어그랑프리에 두 차례 출전했다. 1차 대회에서 10위에 올랐고, 2차 대회에서는 8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선수권 티켓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