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규정(68) 전 증평농협 조합장과 주기영(48) 증평군 발전포럼 운영이사가 증평군의원 재선거 공천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천신청을 마감한 충북도당은 조만간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면접 심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오는 30일까지 공천 후보자를 확정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추천키로 했다.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당선했던 지영섭(57·증평 가) 의원은 허위학력 기재 혐의(허위사실공표)로 벌금 200만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재선거는 다음달 28일 실시된다.



/엄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