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투입 10개 사업 351명에 일자리 제공 … 6일까지 접수
영동군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10개 사업 35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군은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났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 사업은 전국형, 지역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그 마을 주민이 노인들을 돌보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인 ‘전국형’은 현재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96명의 행복지키미를 모집한다.
‘지역형’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도, 공공시설 및 자연보호 지킴이, 경로당 환경 도우미 등 9개 세부사업에 총 245명이 참여한다.
이 사업들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며, 일자리 참여 대상자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다.
선발된 노인은 오는 3월~11월까지 일하게 되고 주 20~33시간 근무하며 월 20만원 정도 보수를 받는다.
접수는 오는 6일까지 영동읍 거주 노인은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사무실, 면지역 거주 노인은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서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도장, 사진 1장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영동군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개인사업 등록자는 신청할 수 없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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