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국립한국교통대 교수의 객원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우현경(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의 협연무대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베르디 ‘운명의 힘’,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 1번 사단조 작품26’드보르자크의‘교향곡 8번 사장조 작품88’을 들려준다. ‘운명의 힘’은 스페인 작가 앙헬 페레스 데 사베드라의 희곡 ‘돈 알바로’를 토대로 한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의 서곡이다. 또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사장조 작품88’은 드보르자크의 고향 체코의 민족적이고 서정적인 배경을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객원 지휘하는 이강희씨는 충주시청소년교향악단, 충청필청소년교향악단, CJB방송교향악단, 충주시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우현경씨는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부속 중앙음악학교.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Vordiplom, diplom. Konzertexamen을 졸업했으며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 국립 한국교통대, 충북예고, 예성여고에 출강 중이다. 공연은 전석 초대다.(043-22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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