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에 담긴 소나무의 매력
흑백사진에 담긴 소나무의 매력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2.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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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욱 사진 작가 작품전
현대百충청점서 28일까지

흑백사진을 고집하고 있는 문상욱 사진작가의 작품전이 현대박화점 갤러리 H에서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숲에서 배우다2’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숲’을 주제로 한 시리즈로 두번째 작품전이며 문작가의 5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선 우리나라 정서를 대표하는 소나무를 소재로 형태적 아름다움과 자연미를 앵글에 담아 흑백사진으로 아련한 감성을 한껏 보여준다.

새벽 운무에 쌓인 소나무 군락은 휘어진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어울려 자란 모습은 동양적 여백의 미와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문 작가는 그동안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사진예술로 보여주기도 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선보여왔다. 특히 Zone5흑백사진연구회 지도위원 활동하며 흑백사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작업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사진예술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흑백사진의 이해’, ‘The Zone sys tem’, ‘사진의 기초’ 둥 사진교재를 발간했다.

문상욱 사진작가는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 충북교원사진연구회, 충북불교사진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Zone5흑백사진연구회 지도위원,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 지도위원을 맡고 있다.전시오픈은 14일 오후 3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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