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부터 오전·오후반 나눠 총 12강으로 진행

나른한 봄, 기지개를 켜고 예술의 매력에 빠져보자. 우민아트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강좌를 운영한다. 우민예학(又民藝學 wumin art school) 2013 상반기 강좌는 ‘시각문화와 미술’을 주제로 주요 작가의 삶과 예술의 키워드를 통해 미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정기 강좌는 미술사를 중심으로 시각예술의 전반적 이해 중심이며, 워크숍은 사진 및 신진 작가 인큐베이팅 등 집중 주제에 대한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강의한다.

강사는 장윤주·황석권·채은영씨다. 수강신청은 이메일(info@wuminartcenter.o rg)이나 방문 접수 가능하다.(043-222-0357)

◇ 작가의 삶으로 이해하는 미술 (오전반)

작가 및 작품 관련 영화, 다큐멘터리 필름, 인터뷰, 사진으로 주요 작가의 인생과 작품 세계를 보다 생생하고 다양하게 이해하는 강좌다.

총 12강으로 열리는 강의는 ‘영화, 사진의 발명과 현대 미술’을 시작으로 ‘클로드 모네 - 인상주의의 시작과 끝’, ‘칸딘스키, 몬드리안, 말레비치 - 추상미술의 3총사’, ‘르네 마그리트 - 초현실주의의 확장’, ‘앤디 워홀 - 팝아트의 모든 것’, ‘이우환 - 모노하와 관계’, ‘제임스 터렐 - 빛과 공간의 조화’, ‘백남준 - 플럭서스와 비디오 아트’, ‘김수자 - 201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베른트 & 힐라 베허 - 현대 독일 사진’, ‘데미안 허스트 - 세계미술시장 영향력 1위’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3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며 대상은 주부, 예술 애호가 일반인 등이다.(수업료 12만원.현장답사 참가비 및 외부 활동비용은 개별 부담)

◇ 키워드로 이해하는 미술 (오후반)

영화, 다큐멘터리 필름, 광고, 사진 등 시각 자료와 함께 주요 키워드로 20세기 미술사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강좌다.

강의는 ‘현대 미술 작가의 탄생’을 시작으로 ‘도시의 스펙타클’, ‘인간의 내면과 정신성’, ‘초현실 - 환상과 상상력’, ‘소비사회와 대중문화’, ‘동양과 서양 - 오리엔탈리즘과 옥시덴탈리즘’, ‘공간 그리고 미술’, ‘뉴미디어와 테크놀로지’, ‘현대 미술의 현장 -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현대 도시 풍경’, ‘동시대 미술이란 무엇인가’로 진행된다.

강의는 3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참가대상은 직장인, 학생, 예술 애호가 일반 등이다.(수업료 12만원. 현장답사 참가비 및 외부 활동비용은 개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