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진전문가클럽' 사진전
'디지털사진전문가클럽' 사진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1.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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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서
충북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전문가클럽’수강생들의 사진전이 청주시립도서관 문화사랑방에서 20일까지 열린다.

‘디지털사진전문가클럽’은 사진작가 김명진씨의 지도로 10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입문반부터 전문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사진전문가클럽’사진전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정기전시회로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자연 풍광을 주제로 50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눈내린 겨울의 풍경 속에 깃든 고요와 일출의 장관을 담은 아침 풍경, 물방울이 맺혀 신비감을 더해주는 자연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그런가하면 충북의 아름다운 비경들도 카메라에 담았다. 해지는 정북토성의 고즈넉한 노을과 대청호를 상징하는 조각 작품 등은 자연을 배경으로 조화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김명진 사진작가는 “많은 곳을 촬영지로 정해 각자의 시선을 앵글에 담았다”며 “같은 장소, 같은 사물도 보는이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은 감상의 묘미를 더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지역을 알리는 일로 청주 인근의 비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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