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음악 나누고 사랑 나누고
이웃과 음악 나누고 사랑 나누고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09.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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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 성금 모아 선물 전달
청원군 공무원합창단(단장 박노문)과 충북사회복지동모금회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종윤 청원군수와 박은덕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노문 청원군공무원합창단 단장 및 이화숙 지휘자 등이 전달식에 참여해 독거노인 이혜선 어르신(78·여·내수읍)과 결혼이주여성 응웬띠베뚜원씨(26·여·내수읍)에게 상품권과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종윤 청원군수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의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항상 힘든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합창단이 돼 달라"라고 주문했다.

합창단과 모금회는 오는 17일까지 저소득 다문화가족 95가구, 독거노인 95가구, 소년소녀가장 39가구 등 총 229가구에 48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20만원)과 김 선물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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