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원군聯 한마음대회 성황
생활개선청원군聯 한마음대회 성황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09.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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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시상·공연 등 다채 강소농 실천 다짐도
'제6회 생활개선청원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13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생활개선청원군연합회(회장 최차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역대생활개선회장, 생활개선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인 생활개선회의 조직을 강화하고 최근 어려운 농업 현실에 맞서 '작지만 강한 농업과 돈 되는 농업을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생활개선회원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우쿨렐레·통기타 연주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평소 활동이 우수한 낭성면·남일면·강내면 생활개선회를 우수활동 생활개선회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고 각 읍·면 우수 생활개선회원들과 공로회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제천지역으로 이동해 우수농산물 전시 관람과 약초를 이용한 체험학습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차순 회장은 "청원군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이번 행사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청원군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해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청원군연합회는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회원 상호간의 기술정보교환과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 참여로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농촌생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학습조직체로 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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