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경연대회가 29일 증평군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렸다. 증평소방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뜰시장 상인회와 의용소방대원 3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참여해 속도방수 실력을 겨뤘다. 장뜰시장의 한 상인은 "비상소화전의 위치도 잘 몰랐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요령을 배우웠다"고 말했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장뜰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한 행사에 참석해 준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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