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국화 日시장 사로 잡았다
금산 국화 日시장 사로 잡았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7.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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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3년연속 수출… 절화수명 길고 품질 우수
금산 국화가 일본시장에 3년연속 수출길에 오르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호)가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국화재배 농가에 로열티 경감 국내육성 신품종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3년연속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첫해 3만5000 포기, 지난해 12만 포기에 이어 올해는 25만 포기(7500만원)를 목표로 전 농가가 무더위를 잊고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금산의 여름철 국화는 지역적 특성의 영향으로 타 지역에 비해 국화 고유특성이 뚜렷하고 절화수명이 오래가는 등 품질이 우수해 일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수확중인 이민우씨 농가를 비롯해 8농가가 시설하우스 4에 수출용 국화를 재배하고 있으며, 일본화훼시장은 품질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연중 재배계획을 수립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국화 수출이 완료되면 9농가 4에 프리지어를 재배 전문수출업체와 계약, 8월 하순부터 단계별로 심어 내년 3월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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