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년원(원장 이경호) 학생들은 8일 음성군에 위치한 꽃동네에서 몸이 불편한 이들의 목욕도 와주기, 말벗 되어주기, 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소년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에게 심성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모(16) 군은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도우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것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나누는 행복이 받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봉사활동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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