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 정착을 위해 구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업무개선, 아이디어 등 구정 전반에 관한 혁신안이 ‘혁신방’(전자문서시스템)에 제안되면 구 혁신선도자협의회에서는 이를 심의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게 된다.

혁신마일리지는 개인은 △상급부서 정책수립시 혁신아이디어 채택(20점) △새로운 아이디어 채택 후 실행(10점) 등이 부여되며, 부서별로는 △구 행정혁신 경진대회 최우수부서(10점) △각종 혁신업무 관련 외부기관 표창부서(10점) 등 혁신 정도에 따라 차별적으로 부여된다.

혁신 우수자 및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주어지고 인사가점 부여방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구 혁신선도자토론회, 부서별 혁신토론회 등을 통해 혁신과제 발굴,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강구해 왔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혁신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