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서기관 1명·사무관 2명 승진
다음주 11일쯤으로 알려진 음성군 정기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권영동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단행하는 첫 인사인데 다 서기관과 사무관 등의 승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6일 군에 따르면 다음주 초 서기관 1명과 사무관 2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장해 기획감사실장의 명퇴로 공석이 된 서기관 자리에는 사무관 승진이 빠른 3명의 과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또 2명의 사무관에는 행정직과 시설직 6급 담당 7~8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소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7월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해 인사요인이 크지 않아 충북도 교류인사 3명과 교육대상자 3명 등을 포함해 모두 15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6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인사는 다음 달 1일자가 유력시되고 있다. 8급에서 7급 승진소요 연수가 안된 대상자가 많기 때문이며, 30명 안팎이 자리를 옮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한자리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중 본인의 의사를 이번 인사에 최대한 반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권영동 군수 권한대행은 "사무관 자리는 행정직 1명과 시설직 중에서 1명을 승진시킬 계획"이라며 "원칙과 능력위주의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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