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제61회 식목일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 공주중학교 앞 노상주차장에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집과 마을 주변에 심기 알맞은 1만5000여 그루의 묘목과 나무이름표를 나누어 주었다.
시민과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가 직접 행사 진행자로 나서, 나무심기의 의미를 되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조심 캠페인과 산림퀴즈 알아맞히기를 통해 그동안 산림청 공무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해송분재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무를 고루 나눠주기 위해서 부득이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한사람에 3그루씩만 나누어 드린다”면서, “나무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산불조심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주 김영록기자vhffh044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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