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인 태권무반 정순봉씨(84) 등 회원 14명은 최근 4회 충주시 태권도 승품·단 심사대회장에서 심사위원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승급심사에 응시해 당당히 태권도 1급 심사에 합격했다.
이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08년 하반기부터 태권무 프로그램을 복지관에 개설한 이후 김형구 강사의 지도를 받아 1년여만에 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됐다.
이날 승급심사 행사에서 충주시 태권도협회(회장 김기륜)는 회원들에게 태권도복을 지원하며 더욱더 훈련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으며 태권도를 노인 건강 운동으로 발전시킨 태권무의 보다 많은 활성화를 기대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