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한국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단양군 한국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12.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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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서비스 진흥정책분야서 '대상'
단양군이 2009 한국문화관광서비스 대상에서 혁신친환경관광 진흥정책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16일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는다.

군은 온달오픈세트장과 소선암자연휴양림, 소선암오토캠핑장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한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연 친화적인 설계로 수변로 관광문화거리를 조성, 소선암 오토캠핑장, 천동관광지를 친환경 관광시설물로 확충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관광 테마열차와 팸 투어를 활성화하고 관광포털사이트 확충, 무인관광안내기 설치, 관광 소프트웨어를 강화한 점은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물길을 이용한 수상레저스포츠타운 조성 등 중부내륙 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굵직굵직한 사업들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수중보를 거점으로 한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연간 850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도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으로부터 대한민국 혁신관광정책 진흥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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