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생각하는 교육 '취업 명문' 도약의 힘
사람을 생각하는 교육 '취업 명문' 도약의 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9.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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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산학협동체계 우수… 취업률 4년연속 1위
올 한해 20개 사업에 60억원 국고 지원금 받아

강의실 리모델링·각종 장학제도 등 서비스 강화


충청대학(총장 정종택)이 교육과학기술부 발표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2005~2008)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중심대학, 평생학습중심대학, 기술사관육성대학 등 각종 국가 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선정되며 대학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지방 전문대학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우뚝 성장한 충청대학의 힘의 원천은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람을 생각하는 교육'이라는 대학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충청대학은 '교육'을 대학 운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 충청대학의 브랜드 '취업'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을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배출하느냐 못하느냐가 대학 평가의 중요한 척도가 되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학에 대한 사회의 평가도 바뀌고 있다. 4년제, 2년제라는 간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즉 학생 교육의 질로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실력이 우선시되면서 사회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대학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사회로부터의 대학에 대한 평가를 가늠할 수 있는 가늠자 중 하나가 '취업률'이다.

충청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하는 취업률에서 최근 4년간 95% 이상을 기록했으며 정규직 취업률도 매년 85%를 상회하는 등 전국 최고의 취업 명문이 되었다.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업을 통해 사회로부터 교육에 대한 진정한 평가를 받았다. 대학 취업률은 2005년 96.9%, 2006년 97.4%, 2007년 98.5%(정규직 88.1%), 2008년 96.3%(정규직 85.5%)였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산업체와의 산학협동체계 구축, 기업체에서 원하는 주문식 교육, 입학에서 취업까지의 취업로드맵 구축, 맞춤형 취업센터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1000여 기관 및 산업체와의 산학협동체계 구축은 취업 명문의 발판이 되었다. 지난 2001년 이 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故 김대중 대통령이 "산학협동분야에서도 최우수 대학이며 특성화에도 성공한 자랑스러운 학교입니다"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우수한 산학협동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각종 국고사업 휩쓸어

올 한 해 각종 국고지원 사업에서 주변 경쟁대학으로부터 '싹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무더기로 선정되며 대학의 힘을 보여줬다.

2009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35억6000만원), 산학협력중심대학(5억1000만원), 기술사관육성대학(3억5000만원), 학교기업지원사업(3억1000만원), 평생학습중심대학(1억원) 등 20여개 사업에 선정돼 60억원 이상의 국고 지원금을 받는다.

이 중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취업률, 충원율, 장학금지급률, 전임교원확보율 등 대학의 여건과 성과를 객관적, 정량적 지표로 평가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 35억6100만원은 지역 전문대학 중에는 가장 많고, 전국 150여 전문대학 중에서도 9위에 해당한다.

충청대학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금을 학생장학금과 교육환경시설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에도 지역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 학생만족도 A+ 대학

'어려울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라.'

1983년 개교해 지난 26년간 4만1000여 명의 산업인력을 배출한 충청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시기를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헤쳐나가고 있다.

이 대학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첨단 실습기자재 설치, 모든 강의실의 리모델링, 각종 장학제도 도입 등을 통해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봉사활동, 교육 및 연수 참여 시 일정 금액의 점수를 적립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마일리지 장학제도, 토요테마여행 및 뮤지컬 관람 등 색다른 경험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신나는 캠퍼스 등은 대학만의 장점이다.

이런 정책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대학부문 2위를 기록하는 토대가 됐다.

정종택 총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이야말로 충청대학이 취업명문이 되고 고객만족도 최고대학이 될 수 있었던 토대"였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람을 생각하는 교육'을 슬로건으로 명품교육을 만들어가고 있는 충청대학. '사람'을 중심에 둔 교육이 서서히 결실을 거두며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 간호과·안경광학과 신설

◇ 24일까지 2010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충청대학에 간호과와 안경광학과가 신설됐다.

충청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월 2010학년도 전문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보건계열인 간호과와 안경광학과의 신설을 승인받았다.

올 입시(2010학년도)부터 간호과 30명, 안경광학과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학과 수업연한은 3년이다. 충청대학은 간호과와 안경광학과 신설과 함께 기존학과 중 응급구조과의 인원도 10명 증원받았다.

지난 2008년에 개설된 응급구조과는 이번 증원으로 2010학년도부터는 40명을 모집하게 된다. 이 대학은 내년 입시에서 도내 대학 중에서는 가장 많은 60명의 보건계열 정원을 늘렸다.

이번 간호과와 안경광학과 신설에 따라 충청대학은 기존의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보건의료정보과 등과 함께 5개의 보건계열 학과를 운영하게 되었다.

한편, 충청대학은 9일부터 24일까지 2010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인원은 9개 학부 27개 학과에 2497명이며 이번 수시 1차에서는 모집정원의 90%에 가까운 2101명을 선발한다.

선발은 실용음악과를 제외한 전 학과(학부)에서 학교생활기록부(80%, 400점)와 면접(20%, 100점) 만으로 실시한다. 면접은 오는 26일 10시부터 실시된다.

◇ 충청대학 2010학년도 수시 1차 모집

-. 접수기간: 2009. 9. 9(수)~9. 24(목)

-. 면접 : 2009. 9. 26(토) 10시

-. 모집학과 및 인원 : 9개 학부 27개 학과 2497명

-. 문의 : 입학처(043-230-2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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