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3705㎡ 매각키로
단양군은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 입주를 추진 중인 ㈜GRM의 공장용지 분양을 허용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단양군 산업단지심의위원회는 20일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 내 6만3705㎡의 공장용지를 이 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GRM이 제출한 입주신청 심의를 위해 지난 19일 소집됐으며, 김전호 단양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민간 전문가 등 11명 내외로 구성됐다.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심의회에는 김전호 단양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대학교수 2명, 환경관련전문기관 2명, 실과장 6명 등 전원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GRM은 다음달 4일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환경청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장 설립에 나서게 된다.
분양금액은 52억3030만원이며, 공장은 내년 9월쯤부터 본격 가동될 계획이다.
엘에스니꼬(LS-Nico) 동제련㈜이 100% 출자한 지알엠은 군이 단양군 매포읍에 조성 중인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 입주를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폐가전제품, 폐전선, 기타 동(銅) 또는 금이나 은이 포함된 재료, 자동차파쇄잔재물 등에서 구리, 금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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