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관광도시… '당진은 진화중'
항만… 관광도시… '당진은 진화중'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5.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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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구 369만㎡ 개발기본계획 수립
당진군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입주 증가에 힘입어 대덕·수청지구를 비롯해 7개지구 369만6753㎡에 이르는 도시개발사업에 나선다.

군은 임해형 산업거점도시, 항만·물류거점도시, 관광·휴양도시를 지향하는 2025년 당진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 당진군의 상주인구는 38만명으로 도시공간 구조는 '1도심 2지역중심'으로 개발된다.

따라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당진을 건설하기 위해 대대적인 도시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당진읍 중심 도시권에 도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착수, 대덕수청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군의 도시개발사업 내역을 보면 75만4000㎡ 규모의 우두지구 69만5000㎡ 규모의 대덕수청지구 송악면 기지시리와 반촌리 일대 28만4394㎡의 송악도시개발사업 26만6310㎡ 규모 당진1지구 130만㎡ 규모의 당진 중심권지구를 비롯해 우강 송산지구와 면천지구 등 모두 7개지구 369만6753㎡에 이르는 면적이 새로운 도시로 변신중이다.

특히 당진군의 행정 중심인 신청사가 들어서는 대덕·수청지구는 당진군과 대한주택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지정, 총사업비 2954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도시로 조성한다.

이곳은 주택건설용지 22만7000㎡와 상업용지 1만8000㎡, 공공시설용지가 44만9000㎡로 개발되며, 주택건설용지에는 단독주택이 200가구, 공동주택이 2700가구가 계획되어 805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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