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이 최근 충북도의 우왕좌왕 행정을 질타한 것과 관련 충북도가 "지금은 힘을 모을 때"라고 응수. 충북도는 지난 6일 '민주당 성명(충북도의 우왕좌왕 행정)에 대한 충북도의 입장'이란 자료를 내고 해명.

충북도립예술단 상임지휘자 선정과 관련해 도는 "지휘자 선정 관련 문제는 객관적인 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됐으나, 일부 언론에서 문제점을 제기함에 따라 현재 관련부서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학위의 사실성 여부를 확인 중에 있는 사안으로 정치적 판단보다는 사실에 입각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언급.

이어 "지금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침체일로에 있고 각종 국책사업들이 결정단계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당리당략을 떠나서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