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배 즐거운 비명
생거진천배 즐거운 비명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2.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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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96톤 등 올해 124톤 수출… 농가소득 한몫
쌀, 장미, 수박, 관상어 등과 더불어 생거진천배가 농한기철 농가소득에 한몫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천과수영농조합(회장 신인호)은 지난 8일 대만으로 배 96톤 1억2000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고 내년 1월23일 선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영농조합은 최근 급증한 수출량을 맞추기 위해 신인호 회장외 22개 농가가 선별 포장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군도 지난해 10억원을 투입해 산지유통시설을 건립했고, 매년 수출용 배봉지와 포장박스 구입 지원 및 수출에 따른 물류비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 11월 말 현재 진천군 농산물 가운데 생거진천배가 124톤에 29만달러를 비롯해 수박, 장미, 쌀, 파프리카, 난 등 총 51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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