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태양광연구 진두지휘
증평군 태양광연구 진두지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2.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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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홀딩스 이완근 회장 태양전지연구조합 이사장 취임
증평군 증평읍 증평일반산업단지에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가동하는 신성홀딩스의 이완근 회장이 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 이사장에 취임해 태양광 연구에 선두주자로 나섰다.

17일 신성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창립총회를 가진 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난 15일 설립허가 승인을 받아 정식 출범했다.

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은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과 공정장비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태양광산업 11개 기업이 참여한 순수 연구목적의 조합이다.

이번 연구조합 승인은 급성장하는 태양광산업의 후발국가로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국내 관련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적잖다.

더구나 생산장비 국산화 실현과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은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태양광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원가절감에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완근 이사장은 "정식 출범을 알리게 돼 업계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산업의 장비 국산화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 기술력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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