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임호선)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및 경제 불황 등으로 강·절도 등 범죄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용경력·장비의 집중운영으로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15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단계별 특별방범활동에 나섰다.

진천서는 이에따라 1단계는 오는 21일까지, 2단계는 22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에 대해 순찰실시 및 예방에 주력함은 물론 유사시 범죄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FTX 훈련과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방범대와 합동 범죄발생 취약지 중심 위력순찰과 새벽시간대 주민밀착형 순찰을 전개, 범죄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구석구석 보이는 순찰활동을 펼쳐 연말·연시 총체적 방범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진천서는 아파트·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절도·날치기, 전화사기 홍보전단 3000매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