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보건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읍내동 대덕문예회관에서 관내 노인 150여명이 모여 건강 잔치인 '나도청춘발표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관내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올 2월 '낙상예방교실'을 시작으로 '건강체조교실'과 '나도청춘교실'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시행한 이동형 건강방문사업이다.

'나도청춘교실'은 노인들의 운동교육은 즐거움과 웃음에 큰 의미를 두고 사사로운 일상사의 고민이나, 우울한 감정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효도 프로그램이다.

송촌동 선비4단지 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의 150여명 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젊은이 못지않게 활기찬 건강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