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孝문화 축제 열린다
세계 최초 孝문화 축제 열린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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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음달 11∼12일 뿌리공원일대서
세계 최초의 효를 테마로 한 '2008 효(孝)문화 뿌리축제'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28일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효와 성씨를 테마로 조상의 발자취 체험과 갈수록 희박해져가는 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뿌리공원 이미지 제고를 통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축제다.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뿌리축제는 전국의 성씨별 문중(종친회)과 유림회는 물론,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효를 되새겨보는 축제로 벌어진다.

뿌리축제는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추가로 설치된 성씨 유래 조형물 64개에 대한 제막식이 전국의 성씨별 문중 어른들과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적인 축제를 위한 첫발을 내 딪는다.

이어 각종 문화행사와 참여, 체험, 체육, 전시, 부대행사가 다음날 오후 5시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첫째 날에는 문화행사로 전통혼례식, 잉카전통 안데스음악연주, 송대관, 박현빈 등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한마음 구민 체육대회, 뿌리백일장, 문중박람회 등 참여, 체험, 전시행사가 진행돼 주민이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다음달 12일에는 서정엿장수놀이 시연, 다문화 페스티벌, 장윤정 등 인기가수 공연, 뿌리공원 수영 페스티벌, 웰컴투 중구청장배 궁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뿌리공원에서 이달 30일 오후 1시 KBS-1TV 진품명품 출장감정쇼가 녹화돼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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