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이웃과 함께"
"올 추석은 이웃과 함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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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성·괴산지역 온정의 손길 잇따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충북 북부지역 곳곳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 충주시 기관·단체, 저소득층·복지시설 성금·위문품 전달 줄이어

교현안림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이호영)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 57세대에 쌀(10kg) 1포대씩을 전달했으며, 교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행남)에서도 통별로 불우한 가정 31가구를 선정 햅쌀 31포대를 전달했다.

문화동주민센터는 문화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석규)에서 쌀(10kg) 20포대(46만원 상당), 초원하이마트(사장 이선애)에서 쌀 40포대(100여만원), 한국타이어(대표 이기종)에서 쌀 9포대(20만원)를 각각 기탁받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옥선)도 장애인시설을 찾아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공직자부인회(회장 장경순)에서도 지역아동센터 등 9개 시설에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중한 시간을 같이 했다.

충주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치약, 비누 등 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충주소방서 전현섭 서장을 비롯한 10여명은 지난 10일 오후 동량면 화암리 진여원을 방문해 학용품 및 위문품 전달하고, 소방안전시설점검, 응급처치교육 등을 실시했다.

◇ 음성군, 소외계층·불우이웃에 위문품 전달

박수광 음성군수는 11일 사회복지시설인 음성향애원과 홍복양로원, 새생명장애인의집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또 충북도공동모금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배분액 4400여만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713세대와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신바람음성사랑상품권과 사과 6상자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복지종합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3600만원을 투입, 안마의자와 건강보조기구를 구입해 각 읍·면별 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관내 기초수급자 및 중증장애 세대 자녀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원남면 봉사단체인 '우리회'도 쌀(20kg) 30포대(138만원 상당)를 원남면에 기탁했다.


◇ 토공 괴산보상사업소 쌀·라면 기탁

한국토지공사 군사시설 시행사인 괴산보상사업소(소장 여정근)는 11일 불우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30포와 라면 30상자(200만원 상당) 등을 괴산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괴산읍은 이를 학생중앙군사학교 편입지역내 저소득 불우가정 30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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