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선물은 재래시장상품권으로
올 추석선물은 재래시장상품권으로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9.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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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판매 대행키로
충주시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상품권의 유통촉진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판매를 대행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1일간을 상품권 판매 대행기간으로 설정하고 시 산하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율구매 홍보에 나섰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000원권 2종이며, 70%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올해 1억5000만원 판매를 목표로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 구매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각종 행사나 추석선물 구입 시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추석명절에도 재래시장 상품권 팔아주기 운동을 벌인 결과 1억3400만원어치가 판매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재래시장 상품권은 시청 경제과와 새마을금고, 신한은행 시청출장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은 유통구조의 다변화와 대형할인점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보호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 판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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