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추석물가 점검
청원 추석물가 점검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08.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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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안정 추진
청원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간부공무원과 읍·면장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는 추석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을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윤영현 부군수를 실장으로 4개조 20명을 편성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안정 상황실에서는 중점관리 대상 23개 품목 추석물가 동향, 재래시장 자매결연과 직거래장터 운영실태,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따라 군은 실·과장과 읍·면장, 민간사회단체가 함께 점검하는 공동체계를 구축해 매주 1회 합동으로 물가 점검을 실시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려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3일단위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된 추석 성수품목에 대해서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제수용품에 대한 공급 확대, 직거래 장터 확대 등으로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추석 성수품으로 개인서비스 이·미용료 등 5개 품목과 농수축산물 쌀, 쇠고기, 돼지고기 등 18개 품목 등 총 23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 중점 관리한다.

농·축협과 공조해 읍·면별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5회 이상 운영하며 농·수·축협 등 생산자 단체의 매장과 직판장의 성수품 할인 판매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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