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청소년의 희망을 밝히다
불우청소년의 희망을 밝히다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8.05.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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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충북본부, 소년소녀가장 18명에 장학금 임직원 자발적 모금
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초·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모두 540만원의 '사랑의 KT 메가TV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KT 메가TV 장학금은 소외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지난 한달 동안 KT충북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율 성금모금을 통한 모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장학금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에게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해당지역 전화국장이 전달식을 갖는다.

29일 덕성초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곽정현 KT상당전화국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내일의 주인공으로서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충북본부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5월 가정의 달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불우한 청소년 110여명에게 모두 3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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