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또 침묵… 아직도 아픈가?
이승엽 또 침묵… 아직도 아픈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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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전 1볼넷 1득점… 요미우리는 9대1 대승
'라이언킹' 이승엽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사진)은 6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지난 3일 주니치전 이후 3경기(15타석)동안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종전 0.194에서 0.176(34타수 6안타)로 더 떨어졌다.

1회와 3회 중견수 플라이와 2루 땅볼에 그친 이승엽은 5회 세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1루를 밟은 뒤 후속 사카모토 하야토의 만루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6회 마지막 타석에서 1루 방면으로 직선타구를 날렸지만 1루수 호수비에 걸려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요미우리는 이날 사카모토의 만루홈런 등 모처럼 공격력이 폭발해 한신에 9대1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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