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후보, 충청권서 제일 부자
김호연 후보, 충청권서 제일 부자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8.03.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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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억7700만원 신고
충남 천안 을 선거구에 출마한 (주)빙그레 김호연 회장(한나라당)이 선관위에 보유 재산으로 1437억7700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동작을의 정몽준 의원(한나라당)의 3조6043억원에 이어 전국 2위 규모이며 물론 충청권을 통틀어 1위다.

충남도 선관위에 이날 후보자등록을 마친 사람은 모두 43명이며 충남도내에서 김 후보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후보는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영갑 변호사로 88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3위는 67억2000만원을 신고한 서산의 김병묵 후보로 역시 한나라당이다. 공주·연기에 출마한 심대평 전 충남지사(자유선진당)는 36억600만원을 신고해 5위를 차지했다.

가장 재산이 적은 후보는 예산홍성 선거구의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로 부채만 120억5100만원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당진에서 출마한 고영석 기독사랑실천당 후보는 재산이 한 푼도 없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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