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지역 보존에 최선"
"난개발지역 보존에 최선"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2.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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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련 박창재 팀장 2년간 서울 파견
박창재 청주·충북환경연합운동 사업팀장이 2년동안 서울 파견 근무에 나선다.

이번 파견 근무는 국토생태의 전반적 환경운동을 전개하며, 지역활동가와 중앙활동가간의 환경운동 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1일자로 서울환경연합운동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게 될 박창재 팀장은 앞으로 2년동안 중앙 환경단체에서 운동을 펼친다.

박 팀장은 "이번 서울 근무는 환경연합운동 단체간 순환근무의 한 형태"라며 "지역 중심의 환경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난개발지역이나 생태파괴 지역이 보존될 수 있도록 환경보존 중심의 국토정책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파견근무가 대운하반대운동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국토생태라는 커다란 환경보존 구도에서 대운하사업 반대운동과 보존가치 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의 주요 환경 이슈인 청주 가로수길과 무심천 동로 확장 건, 경부대운하개발계획 등 청주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산적한 청주의 환경 사안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고 밝히고 "이번 서울 근무로 전국적인 시야와 경험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청주지역의 환경 안건이 가치 보존에 근거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면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박 팀장은 2년 파견 후 청주충북환경연합운동으로 복귀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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