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교 배출 比 바기오大
군장교 배출 比 바기오大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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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학력 취득 3명 기소
허위학력 군장교를 다수 배출해 물의를 빚었던 필리핀 바기오대학에서 허위학력을 취득한 민간인 3명이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 되고, 이미 구속된 황모씨(48·여)가 군 장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대전지검은 29일 필리핀 바기오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처럼 허위학력을 꾸며 대학원에 진학.졸업한 후 경기도 모 지방자치단체 기초의원을 지내고 있는 A씨(45·여)와 서울 Y여고 교사 B씨(55.여), 대전 모 대학 겸임교수 C씨(39.여) 등 3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각각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제 학위취득 과정을 이수하지 않고 받은 필리핀 바기오대학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를 서울 K대 대학원에 제출, 200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께까지 해당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신입생 선발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받았다.

검찰은 또 이미 구속된 황씨가 2005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육군 부사관 김모씨(44)로부터 학사장교 선발시험 면접시험 유출 등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현금과 선물 등 279만원 상당의 뇌물을 김씨에게 제공한 혐의를 밝혀내고 추가로 기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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