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청주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이광희)과 가족 등 23명은 29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기금'으로 구입한 배추 500포기와 기타 재료로 맛있는 김장을 담가 전달했다.

이광희 봉사단장은 "이번 행사가 추운 겨울날 아랫목 화롯불처럼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전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이웃에 희망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