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의정활동 평가한다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한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1.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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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勞 영동군지부, 다음달 5일까지 모니터
공무원노조 영동군지부(지부장 문재오)는 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29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하기로 했다.

노조는 간부들을 중심으로 2인 1조의 모니터팀을 편성해 사전에 준비된 체크리스트에 따라 의원들의 개인별 활동을 분석해 언론과 노조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7∼12일까지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 2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 기간에 답변에 나선 실·과·소장들의 자세도 평가할 예정이다.

노조가 마련한 체크리스트는 회의에 참여하는 자세, 자료준비, 사업분야 이해수준, 연구 및 대안제시 능력, 회의 진행절차 준수, 피감자에 대한 태도, 정책적 내용, 군민의사 반영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노조 관계자는 "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의정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바람직한 의정이 이뤄지려면 집행부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는 집행부도 평가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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