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AI 기술 발전 기업에 큰 기회”
“디지털 전환·AI 기술 발전 기업에 큰 기회”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4.16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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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5차 조찬세미나 개최
유망스타트업 첫 연사 한태희 티에치팜 대표 비전 제시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5차 조찬세미나가 1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5차 조찬세미나가 1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는 1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5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최 이후 처음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민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충북 유망 스타트업' 발표를 추진, 첫 연사로 한태희 ㈜티에치팜 대표가 회사의 성장 방향과 신제품 개발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가 디지털 전환의 걸림돌과 해결 방법론, 솔루션 사례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김정인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더이상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필수조건”이라며 “특히, 인공지능(AI) 열풍이 디지털전환을 더욱 가속화시키며,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서 DX의 필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위주의 투자에 집중하는 등 역방향적 접근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와 거창한 프로젝트부터 시작하기보단 실용성에 기반한 목표의식의 설정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기술의 발전은 우리 기업에게 위기이자 가장 큰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영감과 방향성을 얻고, 기업경영에 접목해 새롭게 도약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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