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PM 체계 조직개편·인사발령 단행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사업 개통공기 준수와 예산집행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PM(Project Management) 체계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대규모 철도사업을 발주·추진하는 공단은 그동안 사업의 다양한 단계와 공사 종류에 따라 주관부서가 분산돼 있어 각 부서 간 연결 부족으로 업무가 지연되는 등 적기공정 준수를 저해하는 요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중심 사업관리(PM) 체계를 도입했다.
사업단장이 각 분야(토목·궤도·건축·전철전력·신호통신·토지보상 등)의 업무를 총괄해 공정진행과 예산집행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과 철도지하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민간투자사업의 지속 확대에 대비하고 공단의 설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과 시스템 설계를 하나의 본부로 통합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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