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比 22억 증가 … 유채꽃단지 기반 조성 등 추진
옥천군은 1회 추가경정예산안 5929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예산 5907억원 대비 22억원(0.37%)이 증가한 규모다.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민불편 해소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의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추경에는 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주차장 포장(1억8000천만원), 공립 청산지역아동센터 보수(2000만원),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비(6300만원) 등이 반영됐다.
동이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 및 편의시설 설치(14억원) 추소리 부소담악 화장실 설치(3억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7800만원) 등도 추진한다.
향수OK카드 할인 보전(28억원), 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5억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2800만원)도 포함됐다.
청성 삼남- 소서 군도 확포장(4억원), 동이 남곡-구일 군도 확포장(7억원), 청성 점동 재해위험지구 정비(15억원), 평촌·다락골 소하천 정비(5억6000만원), 청산 버스 공영정류소 확장(2억5000만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10억원), 구일·금암리 상수도 보급(5억5000만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21억원)도 편성했다.
농번기 돌봄지원과 청년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조사료 경영체 지원, 포도 과수원용 스마트방제기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등도 추진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국도비와 2023회계연도 결산 후 발생 된 순세계잉여금을 주요 재원으로 활용해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군민에게 행복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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