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두공원 새단장한다
영동군 용두공원 새단장한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4.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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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 투입 … 옹벽 설치·조경수 식재
영동군이 주민들이 즐겨찾는 영동읍 용두공원 안전을 위해 사면을 보강하고 경관도 정비한다.

공원에 인접한 도로 사면에 설치된 안전용 구조물은 지난 2022년 안전 점검에서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다.

군은 2025년까지 86억원을 들여 붕괴를 막기 위한 락볼트와 옹벽을 설치하고 조경수도 심을 계획이다.

군은 이달 초부터 공사가 진행 중인 용두공원에서 군민운동장 구간 도로 통제에 나서 운전자들에게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신호수도를 배치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공원 방문객의 안전은 물론 도로를 오가는 행인과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흉물스러운 회색빛 옹벽이 새 단장을 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과 소음 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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