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봉사단, 글로벌 대전 만든다
외국인주민 봉사단, 글로벌 대전 만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16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디투게더(D-together)’봉사단 발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봉사단 ‘디투게더(D-together)’ 3기 발대식을 했다.
디투게더 봉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2022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18개국 50명의 외국인주민이 대전역 무료 급식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통·번역 봉사활동, 문화 다양성 나눔 수업, 사회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신청서와 리플렛을 다국어로 번역하고, 지역 축제 통·번역 봉사단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외국인주민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사회 통합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 며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전을 글로벌 도시로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디투게더 봉사단은 지난해 275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교육, 농촌봉사활동, 연탄 나눔 봉사 등을 펼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