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정책 이행률이 53.9%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 군수는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실·과·소와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 추진한 정책들을 모두 점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보고회는 이와 연계해 5대 분야 77개 공약 정책을 추진하면서 드러난 문제점도 분석하고 앞으로 추진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군은 송 군수의 공약으로 △농산물 집하장 건립 △보훈명예 수당 인상 △관내 고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등 14개 공약을 완료했다.

또 △스포츠 전지훈련장 및 전국대회 유치 △소상공인 자영업자 활성화 지원 △중원대 산·학 업무협약 및 지원 △귀농·귀촌단지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확대 등 26개 정책은 추진 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읍·면별 1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 △대규모 택지보급 △군립도서관 건립 등 37개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취임과 연계해 추진한`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면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