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 비율 높은 10곳에 500만~3천만원 지원
공동 문화·휴식공간 등 조성 … 주민화합 동기 부여
괴산군이 `괴산형 행복마을'을 조성한다.공동 문화·휴식공간 등 조성 … 주민화합 동기 부여
군은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괴산형 행복마을 조성 설명회를 열고 추진 방향을 분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1단계 5개 마을, 2단계 5개 마을 등 주민 50여 명이 참가해 추진 배경, 목적과 방향 등에 대해 이해력을 높였다.
우선 1단계에 선정된 5개 마을은 괴산읍 제월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 칠성면 갈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사리면 문화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며 발전 가능성이 높고 추진 의지가 확고하다.
1단계 마을에는 마을 당 500만원을 지원해 꽃밭, 꽃길, 환경정비,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화합과 동기를 부여한다.
또 2단계 마을은 칠성면 내두마을, 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이 선정됐다.
이 마을들은 3000만원, 또는 1500만원씩을 지원해 마을의 공동문화 및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면서 농촌지역 인구 유입 정책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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