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년 1인가구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협약
대덕구 청년 1인가구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협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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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청년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등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마련한다.

구는 국립 대전숲체원과 협약을 통해 민간 위탁 운영 중인 대덕구 청년벙커가 1인 가구 청년과 은둔형 외톨이 위험군 청년 취약계층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운영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1회에 25명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산림교육 전문가로 양성하는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과정 종료 후 일자리 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고립과 은둔을 막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 준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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