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80명 참여 … 다양한 의견 청취
“가고 싶은·보내고 싶은 대학 만들 것”
“가고 싶은·보내고 싶은 대학 만들 것”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은 지난 12일 대학 인근 중국 음식점에서 학생과의 소통 창구로 `블랙데이' 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장은 이날 강지혁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 80명의 학생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대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총장은 “학업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봄날 캠퍼스에서 젊음을 만끽하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는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월 14일 `블랙데이'는 유래가 불분명하고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돼 비판이 나오지만 연인들 사이에 기념일로 정착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고백이나 선물을 주고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이다.
/김금란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