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등 장학재단 공모 다수 선정
충북대학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인재육성사업에 다수 선정됐다.
충북대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2012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세종·충북권역 권역별 주관대학이 되면서 올해 사업비용 2억9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충북대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대학생 멘토가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으로 지난 3월 대학생 멘토 70명을 선발했다. 오는 2025년 2월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가 돼 지역 청소년의 고른 학력 성장을 돕고 학업에 집중하며 교육 선순환을 이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장학금사업'에도 대전·충북·세종권역 권역별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 역시 지난 2013년 처음 선정돼 12년 연속으로 추진하고 있다. 44명의 학생을 선발해 다문화·탈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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